일상/소소한일상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 회복까지 #1

포곰곰 2022. 11. 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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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에 동네 산부인과에서 4cm 정도 자궁근종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3~5년 뒤면 크기가 커져서 수술해야 할 것 같고,

정기 검사를 받은 히스토리가 없어서 위험성이 있는지

큰 병원에서 검사해보는게 좋겠다는 소견을 주셨어요.

 

병원간 곰돌이 인형


병원 / 정보 확인하기 

추적 검사까지 고려해서 집/회사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주변에 자궁근종으로 수술을 한 지인들이 많아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안심도 되었습니다. 

자궁근종힐링카페(네이버카페)에서 수술 후기를 알 수 있다고 알려줘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자궁근종힐링카페 https://cafe.naver.com/womanhealing

 

대학병원 예약을 하려고 보니 가장 가까운 날이 2022년 7월 3개월 뒤...!!

대학병원 진료 전 일주일 전에 받은 진료의뢰서를 가지고 방문해야 해서

동네 산부인과에 다시 방문해서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으시고 상담 등을 자세하게 해주셨어요. 

 


병원 진료 

진료해보시더니 6cm 크기의 근종이 있고,

작은 근종들이 많아서 복강경으로 제거 수술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주셨어요.

10월에 수술 날짜를 잡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ㅜㅜ


자궁근종 수술

자궁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수술 방법이 다른 것 같아요.

3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서 찾아봤어요! 

 

개복 수술

-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수술 과정으로 보면 가장 정확한 수술
- 수술 후 통증 / 회복 기간이 길고 흉터가 남는 점 

 

복강경 수술

- 1~3개의 구멍을 내어 진행하는 수술

- 절개 범위보다 작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고, 일상 복귀가 빠른 편

- 개복 수술에 비해 완벽하게 근종을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로봇수술 

- 로봇팔로 진행하는 수술
- 3차원 입체 영상으로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좁고 깊은 부위로의 접근이 수월함 
- 작은 구멍을 통해 접근하여 흉터가 적고 일상 복귀가 빠른 편

- 비용이 많이 들어감, 실비 있으면 비용이 줄어든다고 함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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